탈북민 평통 사무처장 임명 소식에 모두가 놀라다!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취임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은 22일 취임식에서 북한이탈주민인 자신이 사무처장을 맡게 된 의의를 설명하며 “우리는 북한 주민들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리고,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어낼 것이란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취임식은 서울 중구 민주평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태 사무처장은 북한 출신으로 차관급 직무를 수행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취임식에서 “‘앞으로 헌법기관으로서 민주평통의 위상과 존재감을 더욱 높일 것이며, 대통령에게 좋은 정책을 제안하고 국민의 합의를 형성할 것’”이라며 국민적 합의를 통한 통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북한 주민들에게도 이러한 노력과 의지가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 사무처장은 자신의 행정 관료직 경험이 많지 않음을 언급하며, 타인의 도움과 지적을 요청했다. 그는 “북한에서의 관료 경험만을 가지고 이 자리에서 많은 것을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고민을 터놓으며, 앞으로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국회의원 시절의 경험을 사례로 들며 보좌진들과의 규칙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사무실 출입할 때 보좌진들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았고, 모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보좌진들이 적응하는 데 몇 달이 걸렸음을 언급했다. 이러한 경험은 태 사무처장이 팀과의 원활한 소통을 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주평통 내에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태 사무처장의 경력은 특별하다. 그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공사로 일하다가 2016년 한국으로 망명했고, 2020년에는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이 자리를 맡는 데 있어서 다각적인 시각과 인식을 갖추게 해주었다. 그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합의와 정책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업무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취임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며, 진정한 통일을 위해 모든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통일이 단순한 정치적 목표가 아닌, 모든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분명히 하였고, 그 과정에서 해야할 일과 기대되는 부분을 설파했다.
이러한 발표는 태영호 사무처장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민주평통을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어 주며, 국민 모두가 통일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함을 보여줍니다. 이로써 그는 북한과 남한 간의 이해와 소통을 원활히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였다.
결국, 태영호 사무처장의 취임은 단순한 직위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 통일 및 평화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일깨우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그의 발언과 태도는 앞으로의 정책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며, 탈북민으로서의 경험이 통일을 위한 필수 요소로 평가받을 것이라 믿는다.
이번 태영호 사무처장의 취임식에서 보여준 강력한 의지와 계획은 국민들에게 평화 통일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족의 미래를 위해 그가 어떤 다리를 놓아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름 | 직책 | 경력 |
태영호 | 민주평통 사무처장 |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 서울 강남구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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