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 바다 위를 누빈다!
전기버스 공급과 이와사키그룹의 협력
현대차는 이와사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형 저상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Elec City Town)'을 공급하게 된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 협력은 한국과 일본 간의 기술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일본의 야쿠시마는 '바다 위의 알프스'라 불리는 아름다운 섬으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지역입니다. 현대차의 전기버스 도입은 이러한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현대차의 전기버스 공급과 이와사키그룹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의 특징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은 일본 시장의 요구에 맞춰 설계된 9미터 전장의 중형 저상 버스입니다. 이 차량은 145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 출력을 제공하는 160kW의 고효율 모터를 장착하여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220km를 주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송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180kW급 충전이 가능하여 긴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전 사양이 적용되어 있어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예를 들어, 차체 자세제어(VDC) 및 후방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승객의 안전을 위해 사각 지대 감지 기능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고기술 안전 사양은 무공해 전기버스의 운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와사키그룹과의 파트너십 중요성
이와사키그룹은 일본의 운수 및 관광 서비스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입니다. 그들은 현대차의 전기버스 도입을 통해 일본의 전기차 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와사키 요시타로 CEO는 "품질 신뢰도를 중요시하며, 향후 야쿠시마에서 운행되는 모든 차량을 EV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양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현대차의 전기버스 도입은 일본의 탄소 배출 저감 정책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조원상 현대차 일본법인 법인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야쿠시마에서 일렉 시티 타운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이는 현대차가 뛰어난 품질의 전기차를 제공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전기버스의 향후 계획
현대차는 올해 4분기부터 총 5대의 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첫 차량은 4분기 중에 운행을 시작하며, 이후 1분기까지 추가 차량이 투입될 것입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상용 전기차 모델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현대차와 이와사키그룹의 전기버스 협력은 일본 시장에서 무공해 교통수단의 도입뿐 아니라,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으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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