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의겸 검찰 출석 청담동 의혹 논란 확산

한동훈 대표 후보, 김의겸 의혹 관련 조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경찰로부터 검찰로 송치된 후 첫 조사 사례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관련하여 강력한 반박을 내놓고 있으며, 해당 의혹과 관련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의혹 제기와 조사 과정

김의겸 전 의원은 2022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의혹은 유튜브 시민언론 더탐사를 통해 보도되었고, 해당 내용에 대한 재조사 및 법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이의신청과 조사 결과

한동훈 대표 후보는 의혹을 부인하며 김 의원과 더탐사 강진구 전 대표를 고소했고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해당 이의신청으로 검찰에 송치된 김 의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강 전 대표를 검찰에 송치하고 김 의원은 국회의원 면책 특권에 근거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했으나, 한 후보의 이의신청으로 김 의원도 검찰에 송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