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치료 권리 우선 정부와 의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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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집회 현황과 정부 대응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환자단체 집회에서, 서울 아산병원의 진료 재조정 결정에 대한 정부와 환자단체들의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 김정애 씨를 비롯한 환자단체가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 정부는 서울 아산병원의 전면 휴진 대신 진료 재조정을 ‘다행’이라고 평가했지만, 환자단체들은 의료계의 진료 축소를 비판하고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은 의료현장의 혼란을 우려하며, 정부는 피해신고상담센터를 통해 환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환자단체들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환자들의 권리와 안전을 주장하며 거리집회를 진행했습니다.
  • 전날에는 경찰에 1000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으며, 이날의 추산 집회 규모는 300명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아산병원의 조치 정부의 대응
서울 아산병원은 전면 휴진이 아닌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 재조정을 선택했습니다. 정부는 서울아산병원의 결정을 ‘다행’이라고 밝히며, 피해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환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자단체의 주장과 요구

일부 환자단체들은 어떤 주장과 요구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환자와 국민을 대변하여, 의료계와 정부 양측을 비판하며 치료받을 권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환자단체들은 의료공백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을 촉구하고, 상급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며, 환자와 환자 가족의 요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집회 규모 및 참석자들의 심정

이날 집회의 규모와 참석자들의 심정, 그리고 전체적인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 지난달 18일의 4만명 규모의 집회와는 비교적 적은 300명 수준의 집회 규모이지만, 암환자 등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직접 참석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집회에 참석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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