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압승 충남·충북 독주체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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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당원대회와 이재명의 압승

 

이번 충남 지역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는 더불어민주당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충청의 사위'라는 별명을 앞세워 지역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대세론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지역 주도의 균형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비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충남에서 88.87%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정치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충북에서도 88.91%의 득표를 얻은 이 후보는 이미 앞서 진행된 지역 경선의 누적 득표율이 90.89%에 달해, 그의 연임이 유력한 상황임을 잘 보여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재생가능 에너지를 강조하며, “대체 에너지를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그가 채택하고자 하는 정책적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발언이었습니다.

현재의 에너지 시스템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주장을 하며, 충남의 화력발전소 확장이 아닌 대체 에너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전국 곳곳에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면 인구가 소멸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추가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의 이러한 전략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김두관 후보는 9.29%, 김지수 후보는 1.83%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와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 내부의 다양성 부족을 비판하며 "민주당에 민주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에서의 아쉬운 성적은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을 확고하게 하고 있는 듯합니다.

 

향후 남은 경선 일정은 전북, 광주·전남, 경기, 대전·세종, 서울 등으로 이어지며, 최종적으로 다음 달 18일에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권리당원 56%와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가 반영되는 만큼 당의 향후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지역 정당을 대표하는 충남도당위원장은 문진석 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은 이광희 의원이 각각 선정된 결과를 통해 지역 정치에 대한 책임감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정치적 변화와 함께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재명 후보의 커다란 도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의 공약과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의 나아갈 방향과 후보들의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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