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2분기 영업이익 대폭 증가 발표!

레드캡투어의 2023년 2분기 실적 분석

최근 레드캡투어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03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은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7%와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수익성 기반의 신규 거래처 확대 전략과 경비 절감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재무안정성을 높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 및 재무 안정성 향상

레드캡투어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말 차입금은 3,8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9억원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263.7%에서 232.8%로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특히 금융비용 절감이 경상이익증가에 기여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주주환원 정책 변화

이번 2분기에는 1주당 300원의 반기배당을 선언하며 총 배당금 규모는 25억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배당은 시가배당률로 1.9%에 해당하며, 이는 회사의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나타냅니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반기배당 규모를 증가시키면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레드캡투어의 이런 배당 정책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사업 부문별 실적 파악

2분기 렌터카 사업의 매출액은 799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차량대여매출은 5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습니다. 이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거래처 확대에 따른 결과로 해석됩니다. 반면 계약 만기에 따른 중고차 매각 매출은 285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여행 사업의 회복 조짐

여행 사업 부문에서도 2분기 매출액이 103억원으로 3.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33.9%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이 19.4%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p 상승한 점은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고객사의 출장 수요 감소와 의료 관련 이벤트의 연기로 매출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반기에는 연기된 출장 수요와 의료관광 등의 회복이 예상됩니다.

향후 전망 및 경영 전략

레드캡투어의 인유성 대표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성과가 상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하반기에는 변화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 확대의 목표를 설정하고 기업 가치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