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집저장 SK어스온 호주 사업 진전 소식!
에스케이 어스온의 탄소저장소 탐사권 획득 기대감
에스케이(SK)어스온이 호주에서의 탄소저장소 탐사권을 확보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탐사권 획득은 에스케이 어스온의 비전과 전략에 큰 기틀이 될 것이며, 광구의 경제적 가치와 저장 용량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허가된 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G-15-AP 탐사권의 중요성
에스케이 어스온이 확보한 G-15-AP 탐사권은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에 위치하며, 이곳은 호주의 탄소포집 및 저장을 위한 첫 번째 광구입니다. 이 광구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 및 저장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에스케이 어스온의 지분은 20%로, 나머지 지분은 호주 에너지 투자 전문회사인 롱리치와 그 이하의 기타 전문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함께 협력하여 광구의 탐사와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6년의 사업성 평가 과정
에스케이 어스온은 G-15-AP 탐사권의 개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약 6년 동안 저장 용량 및 사업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평가 과정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장소가 실제로 운영 가능한지를 검증하게 됩니다. 이후 사업성이 검증되면, 추가 입찰 절차 없이 호주 정부로부터 개발 및 주입권을 확보하게 되어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산화탄소 주입 사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호주 탄소포집저장 시장에 대한 비전
에스케이 어스온은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에 성공할 경우, 호주 내의 수요를 공략하여 국내의 이산화탄소 포집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에스케이이엔에스와의 협력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에스케이이엔에스는 이미 호주 바유운단 가스전에서 탄소포집저장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규제 변화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
호주는 지난해 11월 이산화탄소의 국가간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규제 개정안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이 변화는 민간 기업들이 탄소포집저장 사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스케이 어스온은 말레이시아 PETRONAS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진행 중인 해양 이산화탄소 저장 모니터링 및 기반 조성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2030년 목표와 발전 계획
에스케이 어스온은 2030년까지 200만 톤, 2040년에는 500만 톤, 2050년에는 16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포집저장 기술의 연구와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비전은 앞으로의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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