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메뉴판 우리말로 바꾼 언어문화 개선!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 소개
문화체육관광부는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이 실천과제는 외국어, 외래어, 신조어, 축약어 등이 넘쳐나는 일상 환경에서 올바른 우리 말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품격 있는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언어문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문체부의 이번 발표는 국민의 언어 사용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일정이 될 것입니다.
우리말 예절: 공모전과 캠페인
우리말을 개선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아파트의 우리말 명칭을 공모하는 ‘우리집 뭐라고 부를까’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 공모전은 다음 달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우리말 아파트 이름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의 버거킹 매장에서 우리말로 제작된 전자 메뉴판이 도입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말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언어뿐만 아니라 언어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 아파트의 우리말 명칭을 공모하여 사용 자자발적 참여를 유도합니다.
-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우리말을 활용한 메뉴판을 선보입니다.
- KBS를 통해 최소한의 외국어 사용으로 뉴스를 진행합니다.
언론 및 방송의 역할
언론과 방송은 언어문화 개선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공사와 협업해 외국어 없는 우리말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어 및 외래어의 남용을 막고 올바른 언어 사용을 독려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언론이 우리의 언어 문화를 책임지고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라인과 시민의 참여 증진
문체부는 온라인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우리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네이버문화재단 및 해피빈 등과 협력하여 ‘숨은 우리말’과 ‘다듬은 우리말’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한글날을 기념하여 그림말(이모티콘)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청소년 언어 교육과 문해력 향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어 능력 제고 방안도 마련되었습니다. 한국방송공사 현직 아나운서들이 학교를 찾아 바른 우리말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언어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문해력을 향상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는 문학과 문해력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문학작품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읽기와 쓰기 활동을 수행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우수한 우리말 사용 장려 방안
| 정책명 추천 대국민 공모 | 우리말 보람 인증 수여 | 국민제보 게시판 운영 |
| 공공기관 정책명 개선 | 생활 직결 언어 사용 장려 | 언어 개선 제보 접수 |
문체부는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한 정책명 및 경관명을 추천하는 대국민 공모를 진행하며, 이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우수한 작품에는 한글학회의 ‘우리말 보람’ 인증이 수여되어, 국민들이 공공기관의 언어 사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필요한 언어 개선 제보를 받기 위해 국립국어원 누리집에 국민제보 게시판도 신설하여 운영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언어문화 개선 의정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번 실천과제를 통해 "우리가 쉽게 놓치고 있는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일상 언어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는 한국어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 언어 사용 습관을 올바르게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기자와 커뮤니티의 협력
마지막으로, 기자와 커뮤니티는 언어문화 개선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말 기자상’을 후원하여,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뉴스를 작성한 기자를 격려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중의 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분야에서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래의 언어문화 방향성
앞으로의 언어문화 개선 노력에서는 청소년과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올바른 언어 사용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다양한 실천 과제를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우리말을 삶의 여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