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 인터뷰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

중대한 사건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장동 사건

지난 대선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8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와 신 씨는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에 의해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은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하여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보도 대가로 1억 6500만 원을 받았으며, 이를 책값으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씨를 만나 "윤 대통령이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변호사의 청탁을 받고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사건을 덮어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지난 2022년 3월 6일 이를 보도했고, 검찰은 신 씨와의 공모에 의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혐의로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함께 불구속기소했습니다.

범죄 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만배 씨와 신학림 씨

반부패수사1부의 이준동 부장검사에 의해 김 씨와 신 씨는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은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하여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보도 대가로 1억 6500만 원을 받았으며, 이를 책값으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김 씨는 지난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씨를 만나 "윤 대통령이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변호사의 청탁을 받고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사건을 덮어줬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신 씨와의 공모에 의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혐의로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함께 불구속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