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7명의 아리셀 희생자 빈소 차려져 현황 확인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최근 소식입니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에서 뉴스1에 따르면,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장례식장에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23명 가운데 6명의 빈소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피해자 국적

이날 빈소가 마련된 희생자는 중국 국적 사망자 3명과 라오스 국적 사망자 1명,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 부부 등이라고 합니다.

장례 절차

유가족의 요청으로, 장례 절차가 미뤄져 있었으나 이날 모두 7명의 장례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 및 당국의 입장

유족과 조문객 외에 취재진이나 아리셀 측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으며,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계자는 “나머지 희생자 15명의 유족은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해당 협의회 관계자는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발생 원인 규명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진실 규명을 위해 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