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595억 횡령 사건! 직원들 100~200만원 성과급 토해

BNK경남은행 성과급 환수 결정

BNK경남은행이 지난 3년간 직원들에게 지급했던 성과급 일부를 환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에 대한 배경과 세부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은행 성과급 환수 내용

성과급 지급 당시 은행 순이익에 횡령 피해액이 반영되지 않아서 환수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지급된 직원 성과급 일부가 환수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횡령 사건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하고 성과급 반환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환수를 결정했다.

환수 대상 및 환수 금액

해당 기간 성과급을 받은 직원 2200명이 환수 대상으로, 총 환수 금액은 40억원 전후로 추산된다. 각 직원의 환수 금액은 100만~200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정확한 환수 금액은 회계 감리가 마무리되어야 확정된다.

노동조합의 반발

노동조합은 성과급 환수에 반발하고 있으며, 직원의 동의가 없을 경우 성과급 환수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관련 직원의 권한을 노조가 위임 받아 법률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밝혀졌다.

경남은행의 입장

경남은행 관계자는 “재무제표 수정에 따른 성과급 환수는 불가피한 상황이며, 직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