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김두관 지방선거 공천권 논란 정면충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두관, 김지수, 이재명 후보들의 토론회에서의 발언과 주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김두관 후보의 공천권 포기 약속 요구

김두관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공천권 포기 약속을 요구했을 때 이 후보가 "그런 약속을 말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두관 후보가 "당헌당규를 고쳤기 때문에 (이 후보가 연임하면) 2026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견해

이재명 후보는 김두관 후보의 요구에 대해 "지금이 개인적으로 보면 가장 상종가 상태"라며 "대한민국 헌정사에 최대의 성과를 냈지 않느냐"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한다는 주장을 "그거는 그야말로 상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1극체제 비판

또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향한 '1극체제' 비판에 대해 "당원들의 지지율이 80%를 넘는 상황을 1극체제라고는 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같은 토론회를 통해 김두관, 김지수, 이재명 후보들은 각자의 입장과 주장을 전달하며 논쟁을 벌였습니다. 각 후보들의 주장과 반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