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친구 사고 나기 전 꼭 보험 짜세요

보험금 타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보험설계사, 고객 등 50여 명 경찰에 붙잡혀

최근에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이를 통해 수십 차례에 걸쳐 수 많은 보험금을 챙긴 보험설계사와 고객 등 5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보험금을 얻기 위한 이른바 '사기 사고'로 불리는 사고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확인된 것은 60여 차례에 걸쳐 보험금을 타낸 총액이 6억 원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보험금 사기 사고의 경위

이번 사건은 어떻게 이뤄졌을까요? 보험설계사와 고객 등 50여 명이 어떻게 보험금을 타기 위해 60여 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일부러 내고 그로부터 수많은 보험금을 챙겼을까요? 이러한 사고들은 어떻게 교통사고를 인위적으로 유발하여 보험금을 받았을까요? 상세한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알아봅시다.

경찰의 수사 결과와 대응

경찰이 수사한 결과, 보험설계사와 고객 등 53명은 총 66차례나 일부러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피해를 과장해 6억 원 가량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가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보험금을 타기 위해 필요 없는 깁스 치료를 받거나, 애쿠아리움을 들이받아 사고를 내는 등의 수법을 사용했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보험설계사 14명, 고객과 지인 37명, 자동차 공업사 대표 2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범행을 주도한 보험설계사 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허위 사실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와 피해를 과장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것을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