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시프트업 공모가 6만원에 1조 부호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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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시총 3.5조 '대형 게임주' 입성
게임사 시프트업이 2~3일 청약을 실시하고, 11일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3.5조의 시총을 가지고 상장을 하는 대형 게임주로 입성했습니다. 시프트업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1일 확정하였으며, 공모 주식 725만주를 모두 팔아 43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시프트업은 코스피 상장 게임사 중에서는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4위 규모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프트업의 수요예측에는 2164곳의 기관이 참여해 2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결과를 고려하여 6만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되었습니다. 청약은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되며,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게임사 시프트업은 스타 개발자 김형태씨가 창업한 게임 개발 업체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작품 '스텔라 블레이드'로 성공을 거두며 게임 대형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주요 포인트 |
- 기업명: 시프트업 |
- 상장 일정: 11일 |
- 공모가: 6만원 |
- 시가총액: 3조4815억원 |
- 주요 주주: 김형태 대표 (39%), 텐센트 자회사 에이스빌 (35%) |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는 공모가 기준 1조3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회사 설립 후 약 10년 만에 1조원 주식 부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대주주인 김형태 대표는 약 2266만 주(39%)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2대주주인 텐센트 자회사 에이스빌은 약 2032만 주(35%)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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