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점자 편리한 세상을 위한 기념식 개최!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개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4일 오후 2시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기념식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점자로 더 편리한 삶,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정하였습니다. 한글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제정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입니다.
행사 주요 내용
올해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와 함께 점자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주제 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상설전시장에서 점자 관련 전시와 촉각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간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 소통을 증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 및 내용 소개
- 주제 영상 상영 및 인물 인터뷰
- 점자 관련 전시 및 촉각 전시 관람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 포상
이번 기념식에서는 여러 유공자에게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습니다. 이들은 점자 교육과 연구, 점자 규정 개정안 및 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한 인물들입니다. 각 유공자들은 점자의 발전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은 것입니다.
주요 유공자 목록
올해의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목록은 점자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이름 | 소속 및 역할 | 포상 내역 |
박중휘 | 유원대학교 교수 | 문체부장관 표창 |
허병훈 | 서울맹학교 교사 | 문체부장관 표창 |
천영옥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위원 | 문체부장관 표창 |
이 외에도 각종 대회나 행사에서 수여되는 예를 들어, 국립국어원장상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상 또한 시각장애인 관련 인물에게 수여됩니다. 이러한 포상은 점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한글 점자 주간 행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한글 점자 주간 행사가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행사에서는 비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관련 퀴즈 풀기, 시각장애 체험,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체험은 점자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장애인 문화 접근성의 중요성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점자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접근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문화 접근성은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권입니다.
시각장애인 참여 확대 방안
이번 기념식과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의 및 정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국어정책과에 대한 정보나 문의는 전화(044-203-2538)로 가능합니다. 정확한 정보의 전달은 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결론
한글 점자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에 더 나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점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