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도주의 구역 민간인 71명 희생...하마스 수장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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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를 공습해 민간인 최소 71명이 사망하고 28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최소 71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하고 28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알마와시의 한 건물에 은신중인 하마스의 무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이 이번 공습의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 사령관 무함마드 데이프

데이프 사령관은 1996년 하마스 폭탄 제조책 예히야 아야시가 이스라엘군에 피살된 뒤 하마스의 주요 폭탄공격을 배후 지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의 1급 수배자 명단에 올라와 있으며 이스라엘군의 7차례 암살 시도에서도 살아남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주장과 반응

이스라엘의 주장에 따르면 공습의 목표는 데이프 사령관이었지만, 하마스의 한 고위 관계자는 "데이프가 표적이라는 이스라엘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들은 모두 민간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가자지구 상황과 국제사회의 반응

가자지구의 상황을 고려해 이스라엘군은 특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공습이 도하와 카이로에서 진행 중인 가자지구 평화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해졌습니다.

 

사망 부상
최소 71명 2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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