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25조원 소상공인 대책 발표!

윤석열 대통령 "하반기 소상공인 25조원 대책 발표, 경제정책방향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책을 발표하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역동 경제 로드맵,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종합대책 등을 발표했으며, 해당 행사에는 국무위원과 여당, 대통령실의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컨설팅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정책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25조 원 규모의 대책을 발표하면서, 포퓰리즘적 현금 나눠주기가 아닌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으로 충분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만 지원했던 새출발 기금을 올해 6월 말까지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자금 규모도 10조 원을 늘려 30만 명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정책 자금과 보증부 대출의 상환 기한을 5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식시장 활성화 및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에게 더 많은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을 밝히며, 적극적으로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주주들의 배당소득세에 대해 저율 분리과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도심에 있는 노후 청사를 활용해 시민과 청년들에게 임대 주택을 5만 호 이상, 중산층을 위한 장기 임대도 10만 호 이상 늘리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 회복의 온기가 모든 국민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