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중양쯔강 주변 12m 조각상과 24만명 대피!

중국 안후이성 폭우로 24만여 명 대피, 수위는 계속 상승

중국 창장의 안후이성 안칭시 구간 수위가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상승한 모습입니다. 폭우로 24만여 명이 대피했으며, 지역 기상당국은 추가 비가 예상되어 '지질학적 재앙'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와 대응

사진 출처인 신화통신은 2일 오후 4시 현재 폭우가 안후이성의 7개 현급 도시에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안후이성의 만산, 우후, 퉁링 등 3개 도시는 최고 응급대응수준 경보인 3단계 경보를 발령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우후시의 약 12ｍ짜리 조각상이 거의 물에 잠긴 영상이 보도되었으며, 후난성 웨양시에서는 주거지 침수, 산사태, 도로와 교각 붕괴 등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신화통신이 덧붙였습니다.

비상 상황 대응

현지 기상당국은 오는 5일까지 안후이성 여러 지역에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지질학적 재앙'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창장 수위 상승으로 우후시의 약 12ｍ짜리 조각상이 거의 물에 잠긴 영상이 보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