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우리 닭고기·수산물·꿀 제품 수출 자격!

동물성 식품의 유럽연합 수출 소식

우리나라가 유럽연합의 동물성 식품 안전관리체계 평가에서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닭고기, 수산물 및 꿀 제품이 유럽연합으로 계속 수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앞으로 쇠고기 및 돼지고기와 같은 다른 동물성 식품의 수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출 자격을 유지한 배경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들은 유럽연합의 수입 강화조치에 적극 대응했습니다. 2022년 12월부터 시행된 항생제 안전관리체계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역량이 높게 평가된 것입니다. 지난 28일, 유럽연합은 우리나라가 포함된 수입허용국가 1차 목록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026년 9월부터는 목록에 포함된 국가만 수출이 가능할 것입니다.

식품 안전 규제 장벽 극복 사례

우리나라가 유럽연합의 동물성 식품 수출자격을 유지하면서, 이전에도 여러 차례 수출 실적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5월에는 삼계탕을 유럽연합으로 첫 수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나라 식품안전 규제장벽을 성공적으로 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값어치를 지닙니다.

향후 기대 효과 및 정부의 대응

유럽연합의 항생제 내성 관리 수준 인정은 해외시장에서 K-푸드의 확장을 촉진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주요 교역국과의 규제외교를 강화하며,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노력은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문의 및 정보

수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부서에 연락하면 됩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관 검역정책과 (044-201-2072)
•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 (043-719-2167)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수산물안전정책과 (044-200-5416)

이번 성과는 앞으로의 수출 전략 및 시장 개척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의 공동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로 인해 K-푸드의 해외 시장 진출이 한층 용이해질 것이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