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장 한호성 교수 선임 소식 단독 공개!

성남시의료원장 공석 해소와 운영 정상화

성남시는 22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성남시의료원장에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임명했다. 한호성 교수는 간 절제술 분야의 권위자로, 효율적인 의료원 운영을 위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임 원장은 2023년 9월 13일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을 위한 사랑받는 의료원으로의 변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20년 7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현재 의사 정원 99명 중 55명 만이 근무하고 있으며 병상 활용률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위탁 운영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대학병원과의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 신 원장은 취임 후 운영 시스템과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호성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외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경력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과장 및 암센터장과 같은 중요한 위치가 포함되어 있다. 또, 대한췌장외과연구회 회장 및 대한복강경내시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간 절제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한 원장은 복강경 수술법을 통해 간암 치료 분야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이는 그가 세계 최초로 여러 복강경 절제술을 성공시킨 데 기인한다. 2022년에는 SAGES에서 매년 수여하는 국제 앰배서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그가 성남시의료원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임을 시사한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직영체제에서 대학병원 위탁운영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필수 및 중증 의료와 공공 보건 의료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보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적의 인재를 임명하였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원장 공백 기간 동안 의료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의료 인력 부족과 병원 사용 비율 저하 등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향후 한 신임 원장이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의료원을 정상화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결론적으로, 성남시의료원은 한호성 교수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의 전문성과 노력으로 의료원의 운영 안정화 및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과 의료진 모두가 기대하는 변화가 실현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