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 역사서 조선인 1천200명 갱내 노동 사실
일본 니가타현 '사도 광산'의 조선인 강제노동과 세계유산 등재 논란
일본 니가타현 '사도 광산'은 조선인 강제노동과 관련한 논란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입니다. 교도통신은 사도 광산에서 조선인이 어려운 환경에서 노동했다는 사실과 관련, 지역 역사서와 시민단체 조사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인 강제노동과 민족 차별
사도 광산에서의 조선인 강제노동과 관련된 기록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광산과 군수공장에서 노동력을 조달하기 위해 조선인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조선인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며 민족 차별과 임금 불평 등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가타현사와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
니가타현 당국이 1988년 발행한 '니가타현사 통사편8 근대3'에 따르면, 1939년부터 조선인을 강제노동하였으며, 사도 광산에는 802명의 조선인 노동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니가타현의 옛 지자체인 아이카와마치가 1995년 발행한 역사 통사편에 따르면, 1945년 3월을 기점으로 총 1천200명의 조선인이 사도 광산에서 노동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권고
이코모스는 사도 광산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다뤄야 할 것을 권고했으며, 일본 정부는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이달 하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한국과 일본은 모두 위원국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입장
한국과 일본은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해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유산위원회에서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관련 소식은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세계유산 등재 여부 결정 |
사도 광산의 전체 역사 반영 |
이코모스의 권고 수용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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