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반발에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7천707명 신청 돌파!
최신 의료정책 현황 분석
최근 의료 분야에서의 인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의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한 반발이 거세하다는 소식입니다. 전체 전공의의 56.5%가 사직하고, 복귀자는 전체의 8.4%에 그쳤으며, 이에 대한 보건복지부와 병원들의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체 전공의 사직 현황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1만4천531명의 56.5%인 7천648명이 사직(임용포기 포함)했습니다. 빅5 병원을 포함한 병원들은 하반기에 2천833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전체 전공의 사직자 대비 모집률은 100.8%에 달합니다.
병원별 사직 처리 현황
빅5 병원에서는 사직자가 전체의 92.0%에 이르는 3천279명으로, 모집 인원이 2천833명을 신청한 상홈로 100%를 넘는 모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전체 전공의 806명 중 91.8%인 739명을 임용 포기 또는 사직 처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191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병원 | 모집 인원 | 사직자 수 | 모집률 |
서울성모병원 | 1,019 | 881 | 115.7% |
세브란스병원 | 729 | 634 | 115% |
서울아산병원 | 499 | 520 | 81.3% |
지역 대학병원의 대응
반면,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전체 전공의의 56.5%에 달하는 7천648명의 사직 처리는 보류되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수도권으로의 이탈 우려가 있어 상반기 결원분만 모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정책 및 전망
현재 정부는 올해 하반기 모집에 지원하는 전공의에 '수련 특례'를 적용하며 복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직 전공의가 빅5 등 다른 병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9월에 복귀한 고연차 전공의는 내년 초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근 의료 분야에서 발생한 전공의 사직 문제는 병원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정부와 각 병원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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