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부익부’ 현상 심화.. 투자자들 주목 중!

증시 대형주와 소형주의 현황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현재 대형주들이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형 종목들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형주가 증시를 이끄는 가운데 소형주들은 맥을 못 추고 있으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상황도 대형주와 소형주 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 변동

지난 달부터 현재까지 코스피 소형주 지수와 중형주 지수는 각각 0.84%와 0.69% 하락하였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15% 상승한 반면 중소형주는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 대형주 지수는 상승한 반면 소형주 부진이 지수 상승을 막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장 수급 격차

시총에 따른 수급 격차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 대형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전 대비 13.73% 증가한 반면, 코스피 소형주는 거래대금이 17.14% 줄었습니다. 코스닥 대형주의 거래대금도 13.65% 상승하며 수급이 몰렸으며, 소형주 부진으로 코스닥 지수는 크게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중소형주의 어려움

중소형주는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책 수혜와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AI 반도체 테마에서 거리가 멀어지고 있으며,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우려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소형주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 이후 투심이 중소형주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