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화재 코레일 본부 승차권 발매 차질 현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화재 현황과 대응

6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지하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원들이 출동하여 현장을 살피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덕트(배관)를 타고 올라 건물 상층부까지 번졌다가 초기 진화가 완료된 오전 11시 3분쯤에 화재가 진압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숙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서울역 서부 교차로 방면 도로가 전면 통제되었으며, 전산 장애로 전국 대부분의 역 창구에서 승차권 조회 및 발매, 환불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현장 자동발권기가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코레일톡(모바일앱) 등을 이용하여 이용객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 및 대응

소방 당국은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화재로 인한 전산 장애로 인해 역 창구에서의 업무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화재 원인 조사가 수행되어 해당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화재 후 복구 계획

전국 대부분의 역 창구에서의 업무에 영향을 주고 있는 화재로 인한 전산 장애에 대한 복구 시점은 현재 미정입니다. 그러나 코레일톡(모바일앱) 등을 적극 활용하여 승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승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