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한국 사퇴 연판장 논란에 대응하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관위 "줄 세우기 등 당내 화합 저해 행위 단호 대응"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한동훈 대표 후보 사퇴 촉구 회견에 관한 보도와 관련해 "당내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거론하며 "당내 화합을 저해하는 '줄 세우기' 등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한 후보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세 규합에 나선 현 상황을 두고, '연판장' 사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선관위의 경고와 대응

선관위는 보도자료에서 "원외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당헌·당규상 금지하는 선거운동이 행해지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당내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에는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등 당헌·당규에 마련된 모든 제재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34조를 거론하며 이에 반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행동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한 후보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세 규합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제2의 연판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일부 인사들이 한 후보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세 규합에 나선 현 상황을 두고, '연판장' 사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당내 화합과 선거 과정

선관위는 "당내 화합을 위해 전대 과정에서 각 후보나 캠프 관계자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당헌·당규를 위배해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에는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등 당헌·당규에 마련된 모든 제재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34조를 거론하며 당내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